KG모빌리티는 군포에 있는 광역서비스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지난 8월 구로동에 있는 서울서비스센터를 군포시로 이전했다.
지난 5일 진행된 준공식에는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 정용원 대표이사, 선목래 노조위원장, 협력 서비스네트워크 대표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의원도 참석한 가운데 준공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등 행사를 마치고 최신 설비를 갖춘 정비시설 및 부대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신축된 광역서비스센터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은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KG모빌리티의 광역서비스센터의 많은 이용객 방문으로 지역 기업체 등과 상생하길 바란다”며 “보다 좋은 환경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소한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4000여평에 접수처 및 작업장을 포함한 정비시설 3개층과 사무시설 2개층 등 총 5층 규모로 연간 1만 6000대 이상의 정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전국에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직영 서비스센터 2개소와 정비사업소 42개소, 정비센터 11개소, 서비스프라자 258개소 등 300여개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 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