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우수 성과…내년 국비 25억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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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 전경.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도 지역특화산업육성 기업지원 국비예산 2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균형발전 정책이다.

광주시가 중심이 돼 광주테크노파크가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광기술원 등 기업지원기관이 사업을 집행하였으며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지역사업평가단이 성과를 관리했다.

평가지표 부문에서 과제경쟁률, 지방비대응노력, 성과목표달성도, 스타기업성장, 수출기업성과, 지원기업만족도에서 전국평균을 상회했다. 특히 성과목표달성도를 구성하는 사업화매출은 644억원이 발생했고 신규고용은 278명을 창출해 목표대비 각각 136%, 115%를 기록했다. 지원기업 만족도도 S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 신규 고용 중 청년채용 비중이 58.79%(163명)로 지역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많이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우수기업 3개사와 우수과제 2건을 발굴해 중앙에 추천했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산업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기업의 지속가능한 성과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지산학연 협력거버넌스와 성장지원과 성과관리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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