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K-스타트업 2023' 통합본선 개막

정부부처 합동 창업 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3'이 5일 통합본선을 개막했다. 오는 19일부터 4일간 발표평가를 거쳐 왕중왕전 진출 30팀을 선발한다. 왕중왕전은 다음달 말 열린다. 최종 20팀을 선발해 총 상금 15억원과 대통령상 등 총 20점을 시상한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11개 부처가 주관한다.

이날 개막 행사에서 중기부는 지난달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스타트업이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본선 진출팀 등 참석자 200여명에게 대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번 도전! K-스타트업 통합본선에 외국인 유학생이 진출하는 등 외국인의 국내 창업 분위기 조성에 첫발을 내딛였다”면서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창업대국 실현을 위해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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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