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서울시로부터 정보통신 분야 철도시설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KAIT는 자본금 1억원 이상, 정보통신 기술인력(특급2·중급3·초급3 이상) 등 등록기준을 충족했다. 해당 모든 기술인력은 지정 교육기관인 ICT폴리텍대학에서 교육을 수료해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를 실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이를 통해 철도시설 정보통신분야 정밀진단·성능평가 안전진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명효 KAIT 부설 정보통신인증센터 원장은 “철도시설 분야에서 정보통신설비 중요성이 날로 더해가는 상황에서 협회가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신뢰성 있고 책임감 있는 안전진단 업무를 수행해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