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그룹웨어 '하이웍스', 기업 메일·사내 메신저 시장에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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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가비아

가비아(대표 김홍국)는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 '하이웍스'가 2023년 국내 그룹웨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더리서치컴퍼니가 발표한 '2023년 그룹웨어 시장점유율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가비아 '하이웍스'가 국내 그룹웨어 시장에서 점유율 22.4%를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차지했다. 더존비즈온 '비즈박스 알파'(13.2%), 다우기술 '다우오피스'(8.9%), 리눅스웨어 '메일플러그'(7.5%), KT '비즈메카 EX'(7.2%) 등이 뒤를 이었다.

'하이웍스'(20.5%)는 기업 메일 시장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2~5위는 더존비즈온 '비즈박스 알파'(11.2%),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웍스'(10.3%), 리눅스웨어 '메일플러그'(9.7%), 구글 '구글워크스페이스'(8.7%) 순으로 이어졌다. 가비아 측은 “무제한 용량 제공, 기업 메일 이전 프로그램 출시 등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으로 많은 기업 메일 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사내 메신저 시장에서도 '하이웍스'가 업계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하이웍스' 시장점유율은 24.8%로 이는 2, 3위를 차지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워크'(12.7%), 더존비즈온 '비즈박스 알파'(9.9%) 점유율을 합친 것보다 더 큰 수치다.

가비아가 2008년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 '하이웍스'는 기업 메일, 메신저를 비롯해 전자결재, 근태관리, 영상회의 등 업무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능을 담고 있다. 또 무료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그룹웨어 설치와 사용이 쉽고, 월 2000원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입할 수 있다.

이호준 가비아 하이웍스사업팀 이사는 “하이웍스는 공식적인 시장조사가 시작된 2017년 이래로 계속해서 국내 그룹웨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