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6일 '지역혁신클러스터 에너지신산업 산·학·연 기술혁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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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클러스터 산·학·연 기술혁신 포럼 포스터.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협력 활성화 및 지역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국내 최고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 에너지밸리기술원(원장 이광희)은 광주지역사업평가단 등과 함께 '지역혁신클러스터 에너지신산업 산·학·연 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6~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3)' 행사 일환으로 6일 개최한다.

배터리·수소·전력시스템·미래 모빌리티 등 분야별로 GIST 교수, 삼성 SDI 임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원 등 총 12명의 국내 최고 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기술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경영전략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 내용은 △'자동차 경량화와 탄소중립'(이현철 한국자동차연구원 센터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기술과 분산형 청정수소 생산기술'(이은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은도 수석) △'전기차 배터리 재제조·재활용 산업 이슈 및 탄소발생 저감을 위한 전극 재제조 기술'(우중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센터장) 등 떠오르는 혁신기술과 탄소중립의 공존에 관한 것이다.

에너지밸리기술원은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유연 태양전지 모듈' '담지촉매 기반의 수전해 단위전지' 등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의 시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기술원은 GIST 및 지역혁신 연구기관의 기술을 지역기업이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과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자 에너지밸리기업 R&D 혁신역량 강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이광희 에너지밸리기술원장(GIST 연구부총장)은 “이번 행사는 GIST가 지역혁신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산·학·연 기술 혁신 교류의 장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IST 에너지밸리기술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전문기관으로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조성과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광주시, 한국전력공사, GIST가 공동으로 지난 2015년 1월 21일 설립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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