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최근 풀무원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풀무원이 E-순환거버넌스가 운영하는 폐전기·전자제품 등에 대한 회수·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사회 실현 '모두비움, ESG나눔' 프로그램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풀무원은 협약 이후 풀무원, 풀무원 가전사업부, 풀무원식품, 풀무원푸드머스 등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회수한 폐전자제품을 절차에 따라 재활용해 자원이 재순환될 수 있게 지원한다.
이원영 E-순환거버넌스 본부장은 “나와 내 가족의 건강과 행복, 더 나아가 지구환경의 건강까지 살피고자 하는 풀무원의 가치를 E-순환거버넌스의 '모두비움, ESG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실현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자원순환을 통한 풀무원의 가치 실현이 큰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