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지역 정보보호 강화 협의회·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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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정보보호지원센터와 '2023 강원지역 정보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강원테크노파크

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정보보호지원센터와 '2023 강원지역 정보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협의회는 2021년 발족 이후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를 위원으로 매년 위촉하고, 지역 정보보호를 위해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분과별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형찬 강원특별자치도 정보화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지역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기업, 기관, 대학 등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정보보호 현황과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테크노파크는 협의회를 통해 앞으로 분야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정보보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도내 혁신기관 실무자 간 대응체계를 구축해 보안 이슈 신속 전파 및 정보보호제도 공동 홍보체계 구축 등 협업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강원테크노파크는 또 협의회 이후 강원지역정보보호센터 및 강원대 융합보안대학원 공동 주관으로 지역 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의 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강원 CISO 협의회'를 발족,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CISO 포럼을 병행했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정보보호 관련 기업과 인력 대부분 수도권 집중으로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거시적인 관점 아래에 지역의 정보보호 내재화는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할 과제”라며 “협의회가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소통 창구로서 구성원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정보보호 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