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콤은 동서대학교와 최신 창작 교육 환경 조성 및 창작자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최근 부산 동서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주형 한국와콤 대표, 황기현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와콤은 동서대학교와 웹툰,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등 교육 전반에 대한 협력과 교육 업계 최고 수준의 창작 실습실 환경 구축·운영을 위해 장비, 인프라,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동서대학교 웹툰학과는 2022년 신설된 학과로, 글로벌 문화콘텐츠 창작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웹툰 작가, 애니메이터, 디자이너 등 현업 프로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신티크 프로 24 풀세트 92대 등을 도입했다.
김주형 한국와콤 대표는 “과감한 투자와 선도적인 교육 시스템은 최고의 창작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훌륭한 전략”이라며 “와콤은 인프라, 시스템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