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걸 in 재팬' 폭발적인 호응…모집 기간 2주 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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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일본 버전 ‘트롯걸 in 재팬’이 폭발적인 참가 호응에 모집 기간 연장을 확정했다.

오는 12월 8일 밤 10시 첫 방송 되는 ‘트롯걸 in 재팬’(Trot girl in Japan)은 ‘트롯 오디션’의 미다스 손으로 인정받는 크레아 스튜디오가 한국 오디션 방송 역사상 최초로 트롯 판권을 일본에 판매, 제작까지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일본 최대 방송사인 ‘후지티비’ 자회사 ‘넥스텝’과 nCH재팬에서 제작되며, ‘후지티비’와 일본 최대 위성방송인 ‘와우와우’, 일본 최대 플랫폼 ‘아베마’까지 총 3개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트롯걸 in 재팬’이 지난 7월 7일부터 마스터 예심에 참가할 참가자 지원서 모집을 시작한 가운데, 당초 예고했던 3개월에서 약 2주가 더 연장된 오는 9월 24일 12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무엇보다 ‘트롯걸 in 재팬’은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공개 모집 오디션이라는 점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예정보다 예심에 시간이 더 소요되고 있는 상황. 지원자들은 오디션이 끝난 후 스타로 자리 잡기까지 각종 스핀오프 예능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폭적으로 스타를 육성하는 ‘불트’ 제작진의 시스템과 노하우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트롯걸 in 재팬’이 2024년 열리는 최초의 ‘한일 트롯 가왕전’에 나서는 일본 국가대표를 뽑는 무대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지원서가 쏟아지고 있다. ‘트롯걸 in 재팬’에서 탄생한 TOP7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N ‘현역가왕’에서 배출되는 TOP7과 ‘한일 트롯 가왕전’ 무대에서 맞붙게 된다.

이에 제작진이 지원 모집 시기를 늘리고 규모를 확대하는 등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린 가운데 ‘한일 트롯 가왕전’에 출전할 ‘트롯걸 in 재팬’ TOP7를 비롯해 ‘일본판 손태진’이 될 영광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하면 서혜진 대표와 노윤 작가는 일본 제작진의 특별 요청을 받고, 9월 초 일본에서 열리는 ‘트롯걸 in 재팬’ 제작진 예심에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한일 트롯 가왕전’을 달굴 일본 스타를 뽑기 위해 나선다.

크레아 스튜디오는 “국내 최정상 트롯 TOP7을 뽑는 ‘현역가왕’이 오는 하반기 방송을 확정지은 가운데 일본 ‘트롯걸 in 재팬’ 오디션도 일정에 박차를 가하면서 2024년 최초로 이뤄진 ‘한일 트롯 가왕전’에 진출할 TOP7을 뽑는 일정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최초로 이뤄질 ‘한일 트롯전’의 명승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