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웨어팀·로보톰 대상 수상
스마트기술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0회 ICT스마트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의 최종 결선 대회와 시상식이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하는 본 공모전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화·사업화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국민 공모전이다.
본선심사를 통해 8팀의 우수상을 선발했고 대상과 최우수상을 선발하는 최종 결선행사를 통해 6팀의 최종 시상팀을 선발했다.
이날 결선을 통해 △실시간 디지털 트윈 물류센터 & 팩토리 관리 시스템(팀리더 최원석) △2평의 공간만으로 독립된 거실/침실/서재/다이닝 룸을 구성하는 IoT 로보틱스 가구 로보톰(대표 윤세용)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로보톰과 애니웨어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각각 15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에는 △온라인 3D 아바타를 활용한 실착용 경험 제공 앱 XFashion'(대표 신동현) △AI 기반 영유아 안구 운동 유도 방식 근시 예방 솔루션: 아이파이(대표 정수연) △수면 패턴을 파악하고 숙면을 유도하는 스마트 IoT 솔루션의 주식회사 에이치씨랩(대표 김율) △UGV 및 AI 기반의 누수 탐지/관리 디바이스의 주식회사 플로워크연구소 (대표 김현준) 등 4팀이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모든 팀에게는 제품개발 전주기 지원 사업 및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과 연계를 통해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국제모바일 기술박람회(MWC) 등 국내외 ICT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사업화 네트워킹과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