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조병규)은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 이벤트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해 우리은행 신용대출을 1000만원 이상 실행한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대출금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과 고객이 부담한 인지세 금액을 포함하여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로 마이너스 통장을 선택한 고객은 이벤트 종료일 기준 잔액이 마이너스면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우리은행은 대환대출 전용 신상품인'우리 WON 갈아타기 직장인 대출'을 오는 9월 6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다른 금융기관에 신용대출을 보유한 재직기간 6개월 이상, 근로소득 2000만원 이상인 직장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한도는 3억원이며, 대출금액 2000만원 미만 연 0.6%P, 대출금액 2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연 0.2%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으로 신용대출을 갈아타는 고객님께 좋은 조건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상품과 캐시백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나은 대출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