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TECH+ 2023]보다, 드론 매칭 서비스 플랫폼 '날리다' 선봬

Photo Image
드론 매칭 서비스 플랫폼을 출품한 보다 부스.

드론 전문업체 보다(대표 김영우)는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국제 인공지능(AI) 전시회인 'AI TECH+ 2023'에서 국내 유일 드론 매칭 서비스 플랫폼 '날리다'를 홍보한다.

그동안 드론 시장의 문제점은 급성장한 반면 전문인력은 부족해 전문가를 찾기 어렵고 실무위주의 교육기관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또 드론 활용 시장의 메이터 검증 시스템을 찾아볼 수 없어 산업과 연계하기 어려웠다.

보다의 '날리다' 플랫폼은 드론을 활용해 수익을 얻고자 하는 고객에게 방송촬영, 측량, 편집, 후처리 등 다양한 드론 산업 분야에 맞는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비전문가도 전문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매칭 플랫폼의 조종자와 수요자의 효율적 연계를 위한 위치기반 매칭 기술로 검증한 데이터를 받고자 하는 수요자에게 인증된 드론 전문인력을 매칭시켜 준다. 이를 통해 신뢰있는 드론 정보통신기술(ICT) 센서 데이터 제공이 가능하다.

이 회사가 제시한 드론 활용 서비스 분야는 △영상촬영 △농업방제 △지적측량 △부동산 △시설물 전검 △에너지 △수색정찰 △기체 제작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날리다' 플랫폼은 드론 하는 사람들을 위한 도구”라며 “플랫폼에서는 드론 활용 서비스를 선택해 수익사업이나 드론 일자리, 현장 맞춤형 교육 등의 정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9월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AI 산업 전문 전시회인 'AI TECH+'는 스마트팜 전문전시회인 '그린 & 애그리테크 아시아(GREEN & AGRITECH ASIA)2023'와 동시 개최된다.

'AI TECH+ 2023'에서는 140여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6대 혁신기술인 AI, 반도체, 5세대(5G)·6G, 양자, 메타버스, 사이버 보안 등을 선보인다.

'그린&애그리테크 아시아 2023'은 호남권 최대 스마트 농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혁신 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기술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국제콘퍼런스인 'AI 월드 콩그레스 2023 인 광주(World Congress 2023 in Gwangju)'가 열려 스마트농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