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크는 스튜디오 N9 '프로젝트 타키온'을 시작으로 하반기 게임 퍼블리싱 사업과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로그라이트 액션 장르 '프로젝트 타키온' 은 내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부드러운 일러스트와 인게임 그래픽, 고품질 사운드와 흥미도 높은 스토리로 인디 게임 유저 관심을 모았다.
하이크는 스튜디오 N9과 퍼블리싱 협약을 마무리 짓고 '프로젝트 타키온'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내달 21일 개최되는 도쿄게임쇼(TGS 2023)에도 부스를 마련해 하이크 게임 사업 관련 작품과 함께 글로벌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정훈 하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게임의 성공적인 론칭과 인지도 상승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하이크는 게임 퍼블리싱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그래픽, 음원 등 미디어 콘텐츠 사업도 함께 전개해 대한민국 게임·콘텐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멀했다.
하이크는 360도 지식재산(IP) 비즈니스를 표방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게임 퍼블리싱, 게임 기획 및 제작, 애니메이션, 그래픽, 음원, 무대 사업 등의 콘텐츠 사업을 수행하는 여러 계열 사업부를 운영 중이다. 본사는 일본 도쿄다. 한국과 대만, 중국 상하이에 지사가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