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무빙, 한국·일본·홍콩·대만서 첫 주 시청1위…'정원고 3인방, 글로벌 관심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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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강풀 웹툰의 스핀오프 격인 디즈니+ '무빙'이 봉석(이정하 분)·희수(고윤정 분)·강훈(이강훈 분) 등 '정원고 3인방' 에피소드와 함께, 글로벌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25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한국·일본·홍콩·대만 등 지역서 공개 첫 주 시청시간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상반기 화제작 '카지노' 전 시즌을 뛰어넘는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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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특히 “호소력 짙은 감정적 서사를 지닌 이야기”(Forbes), “<무빙>이 단 하나의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박인제 감독과 강풀 작가의 생생하게 공명하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능력”(NME), “모든 사람들을 몰입하게 하는 특별하고 멋진 스토리라인”(Lifestyle Asia Hong Kong) 등 언론평단의 호평과 함께 디즈니+ 아태지역 플랫폼은 물론, 미국 Hulu 플랫폼을 비롯한 글로벌 65개 마켓에서 공개 첫 주 최다 시청시간 반열에 오른 바가 돋보인다.

이는 강풀 작가 원작웹툰에 따른 기대감을 발판으로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양동근, 김신록, 곽선영, 조복래 등 내로라하는 국내 배우들의 협연과 제작진의 적극적인 표현법이 맞물린 쾌거로, 전 에피소드 공개와 함께 관련 작품을 비롯한 K콘텐츠의 새로운 활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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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캐롤 초이(Carol Choi)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EVP)은 “지금까지 공개된 <무빙>의 11개 에피소드는 우리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글로벌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다. 매력적인 스토리라인과 세계적인 스타들과 최고의 제작진, 놀라운 포스트 프로덕션 효과 등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져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만든 결과 미국을 비롯해 아태지역까지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디즈니+와 미국 Hulu 등 글로벌 65개 마켓을 통해 서비스 중인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로, 매주 수요일 2회차씩 공개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