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이피협동조합, '글로벌 K-C테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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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이피협동조합,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은 해외 협력기업과 C-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감축산업(C-테크산업)이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탄소감축 문제는 국내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이다. 에스이피협동조합.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공학대학교, SDX재단, 전자신문은 'K-C테크 산업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지난 25일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제 31회 탄소중립 금요살롱'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선 국내·외 K-C 테크 산업 관련 기관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 기업들이 산업 활성화와 시장 개척을 위해 C테크를 다방면에 적용, 협력기로 합의다. 주요 협력 분야는 △온실가스 직·간접 감축 기술 개발, 비즈니스화, 구독경제 서비스 등 △지구기후위기 대응관련 정책, 정보 교류, 홍보 및 교육 등 △국제 온실가스 감축 사업·정보 교류 △C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반 업무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날 에스이피협동조합,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혁신센터, 한국구독경제연협회, 캄보디아 파트너인 베리워즈를 비롯한 일본, 베트남, 카자흐스탄, 북미·유럽, 중남미, 몽골·필리핀 등 해외 주요 국가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K-C테크 비즈니스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