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광주창업지원 멤버십센터' 사업 운영 일환으로 9월 6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광주창업스쿨' 1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창업스쿨'은 수년간의 노하우가 집적된 프리미엄 창업교육을 통해 지역에 수많은 창업자를 배출해낸 교육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창업을 시작하려는 일반인의 창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창업 역량과 경쟁력을 갖춰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광주창업스쿨은 창업초보자를 위한 기본교육 과정과 실전창업자를 위한 심화교육 과정으로 운영한다. 기본교육과정은 창업 초보자도 쉽게 창업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습득하고 창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업가정신 △창업분야와 지원사업 △창업트렌드와 아이디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마케팅 △선배창업자의 성공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한다.
특히 심화교육과정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뿐만 아니라 기술창업의 시행착오를 겪는 창업자들에게 실현 가능성이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을 통해 역량 있는 창업자를 배출해내는 데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번 광주창업스쿨은 지역 내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하상용 센터장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로 도약하기 위해서 경쟁력 있는 창업자를 발굴해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지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광주창업스쿨은 양질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고 지역 창업자들이 첫발을 내딛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