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AI & Big Data Summit 2023' 콘퍼런스 9월 20일 개최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기업 맞춤형 AI & Bigdata 최적화 전략 제시

AI는 이미 우리 주변의 많은 부분을 실제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기술 기업들이 AI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콜센터의 상담원이 AI로 바뀌고, 수개월이 걸리던 기업의 주요 데이터 분석이 수일, 혹은 수시간만에 보고서로 만들어져 나오며, 각종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관리 업무를 자동화하고, 자연어로 던지는 질의에 적합한 답을 바로 찾아 제공하는 등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 측면에서 많은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기업들이 앞다퉈 AI 도입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 중 하나는 AI의 품질은 데이터가 좌우한다는 것이다. AI의 학습을 위해서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필요하며, 이런 데이터의 품질이 AI의 편향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AI를 도입하는 또다른 이유 중 하나는 기업들이 데이터 경영을 추구하면서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때문에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다시 AI로 귀결된다.

이처럼 AI와 빅데이터, 두 기술은 서로를 보완하면서 상호 발전해 나간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생성AI의 등장은 그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자연어로 명령을 내리면 이미지를 만들고, 회의 내용을 요약하고,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뽑아 리포트를 만들어 주고, 심지어 코드를 생성해 업무를 자동화하고 서비스를 만들어 주기까지 한다. 생성AI의 한계가 어디일지 짐작이 안될 정도로 활용은 확장되고 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 그리고 변화에 대한 탄력적이고 유연한 대응, 경쟁력의 확보 등 여러가지 이유로 AI와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지만, AI와 관련해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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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생성AI로 인해 드러나고 있는 문제는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서서히 AI와 관련된 법적인 규제나 규정이 제정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에 대한 대비 또한 필요하다. 특히 AI의 품질은 학습 데이터의 품질에 의해 좌우되는 만큼 양질의 학습 데이터를 어떻게 확보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준비가 필요하다.

AI 관련 기업들은 저마다 신뢰할 수 있는 AI, 책임있는 AI를 외치고 있지만, 신뢰할 수 있고 책임있는 AI가 기존 AI와 어떤 측면에서 다르고, 이를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아 여러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AI를 기반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데이터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MLOps/AIOps는 물론이고, LC/NC(Low Code/No Code)와 같은 셀프 서비스 중심의 데이터 AI를 구현하려면 신뢰할 수 있는 AI, 책임있는 AI가 급선무이다. 이를 바탕으로 비로소 HR, 마케팅, 영업, 고객 서비스 등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AI를 적용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AI 기술이 아직 초기 개발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영역에 빠르게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여러 부작용이 드러나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조직들이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여러 조사 결과에도 드러나고 있다. 기업들에게는 현재 인기상승 중인 빅데이터와 AI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 도입과 운영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이 절실하다.

GTT KOREA와 전자신문인터넷이 공동으로 오는 9월 20일 수요일 'Next AI & Big Data Summit(NABS) 2023' 유료 콘퍼런스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 볼룸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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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Next AI & Bigdata Summit 2023”에서는 총 20개 세션과 전시 부스를 통해 AI & Big Data 최신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AI & Big Data 과제 및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산업별·조직별 맞춤형 AI & Big Data 활용 전략이 제시된다.

특히 메가존클라우드, 한국IBM, Vessl AI, 엔비디아, 유클릭, 엘라스틱 코리아, 다원컴퓨팅, SK C&C, 맨텍, 마이크로소프트, AWS, 카우치베이스, 코난테크놀로지 등 국내외로 AI와 빅데이터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리더 기업들이 급변하는 기술과 비즈니스 환경에서 생산성과 효율성, 직원과 고객의 경험을 향상시켜 조직과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 맞춤형 AI와 빅데이터 전략을 사례 별로 살펴보고, 미래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공유한다.

20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발표 세션은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등 관리의 복잡성의 증가로 인한 문제를 AI 기반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하는 Manage Smart △AI와 생성AI의 학습 기반이자 활용 대상인 조직의 데이터를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각종 전략과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Data Smart △생성AI, AICC, 각종 협업 툴과 영상회의 툴, RPA 등 AI 기반 업무 환경 개선 툴을 통해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은 물론 직원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Business Smart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참관 신청은 관련 페이지(https://nabs.etnew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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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