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제14회 '과학문화 혁신 포럼'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과학문화 혁신 포럼은 2020년도부터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 및 과학과 사회와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포럼은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 활성화 및 발전방향'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와 함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재단은 지역 주도의 과학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과학문화 거점센터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과학문화 거점센터를 10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 과학문화 거점센터 사업은 2020년도에 시작해 현재 4년차에 접어들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혁신 포럼에서는 재단 지역과학문화팀 김형진 팀장이 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이 사업에 대해 개선방안을 연구하는 연구 책임자 아이엠뮤지엄컨설팅 김병인 대표가 주제발표를 했다.
지역과학문화사업은 전국 10개 지역 과학문화 거점센터가 운영중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여전히 지역 주도의 제반 환경 조성과 단계적 지원체계가 부족하여 중장기 전략과 사업 개편방안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지역 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하여 향후 사업의 개선방향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과학문화·과학정책·지역문화·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 과학문화의 자생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서 전문가는 지역주도 과학문화가 구축되기 위해서는 지역 특화 사업의 구체화 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나왔고, 지역 과학기술 진흥과 지역 과학문화 정책간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패널 전문가는 지역문화진흥에서 추진한 사례를 기반으로 향후 지역거점센터가 자립 하기 위해서는 주관단체와 자원 연계, 협력 네트워크에 대한 모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환경교육센터 조례 제정 예시를 들며, 과학문화 활성화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법률 제정의 동력을 삼아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지방자치단체에게 제공해야 한다는 논의도 이뤄졌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재단 조율래 이사장은 “다양한 지역주민이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거점센터 지원을 2020년도부터 늘려왔지만, 여전히 지역 간 과학문화 격차가 존재한다“며, ”전문가와 대중의 의견을 수용하여 지금보다 지역에서 과학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에서 논의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사이언스프렌즈 채널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