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3주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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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이 열리는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CC 코스모스링스 전경

제4회 KPGA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이 내달 14일 개막한다. 약 3주 시간을 남긴 가운데 주요 선수들은 다투어 대회 참가 신청서를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정보기술(IT) 저력을 바탕으로 시작된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지금까지 세 번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명실상부한 메이저 대회로써의 위상을 갖췄다.

그 동안 대회에서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KPGA투어 캐스터보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제4회 KPGA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을 앞두고 지난해 대회 우승자 최진호의 타이틀 방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시즌 치러진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상당수 디펜딩 챔피언들이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을 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대회 일정을 확정하고 공식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대회는 프로암(12일)과 공식연습일(13일)에 이어 14~17일 동안 공식 대회를 치른다. 대회 총상금은 7억원, 우승상금은 1.4억원이다. 상금과 별도로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골프장 측에서 1년 무상 이용권을 제공한다.

경기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클 플레이로 진행된다. 2라운드 종료 후 프로 상위 60위까지의 선수가 3라운드에 진출한다.

올해 대회 참가 선수는 총 138명이다. 참가 자격은 △직전 단독주관 코리안투어 풀 필드 대회 TOP 5이내 선수(공동 순위 포함) △KPGA 투어프로 중, OWGR 상위 300위 이내 선수(참가접수 시작일 기준) △2023 KPGA 코리안투어 시드우선순위 △대회 조직 위원회가 추천하는 투어프로(정회원) 및 아마추어 선수 약간 명 △특수 목적 (국가대표) 3명 등이다.

4일 동안 진행 되는 본 경기는 SBS Golf 2 채널을 통해 매일 5시간 동안 생방송 된다.

2023 KPGA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전라남도 영암군에 자리 잡은 코스모스링스에서 치러진다. 프로 대회를 치르기에 완벽하다는 평가를 자랑하는 코스모스링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골프팬들에게 본격 소개된다.

선수들에게도 처음 선보이는 대회장인 만큼 전략적 공략을 필요로 하는 코스 레이아웃도 순위경쟁의 관전포인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승부를 가려야 하는 선수들에게는 길고 정확한 샷은 물론 도전적인 승부사 면모까지 요구하는 까다로운 코스라는 평가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골프 대중화 실현과 지역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전국 골프 애호가를 갤러리로 초대한다. 대회 기간 중 16일(토), 17일(일) 양일간 대회 관람을 원하는 단체나 동호회원(40인 이상)에게는 대회장까지 오가는 무료 셔틀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근지역 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한 '걷기대회' '숏폼 동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갤러리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밖에 공동 타이틀스폰서인 비즈플레이는 공식 대회 기간 중 채리티 존을 운영,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코스모스링스 측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직선 코스 레이아웃과 분화구형 벙커, 포대그린 등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요인들이 될 것”이라며 “도전적이고 정교한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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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링스 클럽하우스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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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이 열리는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CC 코스모스링스 클럽하우스 락커

윤대원 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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