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브라질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와 무역·투자·산업 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장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지난해 기준 인구 2억1500만명(세계 7위), 국내 총생산(GDP) 1조9200억ekffj(세계 11위)의 남미 최대시장이다. 또한 철광석 등 전통광물은 물론 니오븀, 니켈, 희토류와 같은 핵심 광물이 풍부한 자원 부국이다.
이번 회의는 양국의 산업통상 담당 부처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국 간 호혜적인 실질 협력의제 발굴하고, 무역·투자 촉진 프레임워크(TIPF) 등 협력 메커니즘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양 부처 간 협력채널을 강화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사업 기회 확대할 것”이라면서 “현지 투자·진출기업의 애로 해소 창구로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