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박스, 구독형 AI 영상보안 시장 진출…'K-Face O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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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박스 로고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대표 남운성)는 구독형 영상보안솔루션 '케이페이스원(K-Face On)' 출시와 함께 기업전용 영상 보안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K-페이스원'은 씨유박스가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적용했다. 승인된 사용자가 어디서든 본인 얼굴을 이용해 간편하게 사내망과 보안문서에 접근할 수 있다.

이에 별도 보안매체를 이용하거나 일일이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추가인증을 하는 등 번거러운 절차가 필요하치 않아 이용자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외 다른 사람이 화면을 보거나 스마트폰으로 화면을 촬영하는 행위 등을 방지하는 기능도 있어 더욱 안전하다.

씨유박스는 기업전용 솔루션인 '페이스원(Face On)'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인 'K-페이스원'으로 출시해 이를 도입하는 기업에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줬다. 회사는 최근 국내 대기업과 페이스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출시 첫해인 올해 약 12000명 사용자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다.

씨유박스 관계자는 “편리하고도 안전한 보안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지난 1년 반 동안 AI 얼굴인식·영상인식 기술을 적용한 영상보안솔루션 페이스원을 개발해 왔다”며 “제품 범용성을 강화해 IBK기업은행의 소상공인·중소기업전용 서비스인 IBK 박스 플랫폼에도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공서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세일즈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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