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8~9일 기아오토랜드광주가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과학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수업보다 알찬! 상상력 가득한 과학교실(수상한 과학교실)'을 개최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광주지역 저소득층 초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테마형 과학교실 수강 △천체투영관 관람 △해설사와 함께하는 상설전시관, 인공지능관, 어린이과학관 투어 등 다양한 과학콘텐츠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늘리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광주과학관은 2014년부터 매년 수상한 과학교실을 개최해오던 중 지난 2019년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중지하다가 5년 만에 다시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수상한 과학교실은 명실상부 대표적인 과학문화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