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센터장 김종문)는 경남 창원시에서 경남지역 기술창업기업의 중국진출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한국전기연구원, 인제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협력 분야는 △경남 소재 해외 진출 유망 스타트업 발굴 △중국 내 스타트업 협력 기업·기관 발굴 및 연계 △해외 지사화 지원 △해외 박람회 연계 지원 △해외 진출 기업 추적 관리 등이다.
협약은 경남소재 기술창업기업의 중국 진출 희망 기업 연계'와 '글로벌 진출 지원으로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의 목적으로 추진됐다. 경상남도와 중국을 잇는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남도 내 기술창업기업의 중국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해 경남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KIC중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2016년 6월 베이징에 설립돼 한국기술창업 및 과학기술기업의 중국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비영리 정부기관이다. 중국창업교육 및 산업시찰, 중국창업환경 및 기업환경 분석, 산업별 지역별 투자유치, 창업대회 개최 등을 통해 맞춤형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각 특구의 특화산업에 중점을 맞춰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경남지역 기술창업기업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