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뛰던 나폴리 응원하다가...붙잡힌 마피아 보스 [숏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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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자축하는 나폴리 축구팀. 나폴리 공식 인스타그램.

'가장 위험한 현상수배범'에
올랐던 마피아 보스가 축구 때문에
경찰에 붙잡힌 소식이 화제입니다.

김민재가 뛰던 나폴리가
자국 리그 챔피언에 올랐던
지난 5월 초.

이 마피아 보스는 고향 팀이
3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자
기쁨에 겨운 나머지
식당 발코니로 나와
응원 머플러를 흔들다가
덜미를 잡힌 것인데요.

SNS에 공유된 그의 사진을
우연히 발견한 이탈리아 경찰이
그리스 경찰과 검거 작전을 펼쳤고,
끝내 4일 붙잡혔습니다.

그는 그리스 코르프섬의
한 이탈리아 식당에서
보조 요리사로 근무하며
무려 11년 동안
정체를 숨겼다고 하네요.


#나폴리 #마피아 #김민재


전자신문인터넷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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