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은, '빌런 윈디→앵커 아일라' 팔색조 변신 눈길…'아씨두리안'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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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EAD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채은이 모범택시2 빌런에서 TV CHOSUN 아씨두리안 속 뉴스앵커로의 완벽한 반전감을 이루며, 시청자들의 새로운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제작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에서는 실제 TV CHOSUN 뉴스퍼레이드 진행자인 강동원 앵커와 함께 뉴스진행자 연기를 펼친 아일라 역의 김채은의 모습이 비쳐졌다.

실제 뉴스진행자와의 동반출연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발성과 시선처리 등으로 프로앵커 못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는 단등명(유정후 분), 김소저(이다연 분) 등과 삼각 로맨스구도를 잇고 있는 아일라 캐릭터는 물론 배우 김채은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전작 SBS 모범택시2에서 파격적인 빌런 캐릭터 '윈디'역으로 분한 직후의 단아한 반전은 김채은의 캐릭터 소화력을 새롭게 돌아보게 한다. 이처럼 김채은은 '아씨두리안'에서의 활약과 함께 폭넓은 연기스펙트럼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10분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