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은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중무 대표 연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중무 대표는 안정적인 자산 성장과 운영을 비롯해 지속가능(ESG)경영, 디지털화, 애큐온저축은행과의 협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4번째 연임을 확정했으며, 임기는 2024년 7월까지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해 말 말 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자산 9조9432억원, 영업수익(매출) 8307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또한 모두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889억원으로 전년대비 8% 증가하며 5년 연속 1000억원대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5% 증가한 1551억원으로 3년 연속 1000억원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 대표는 “애큐온캐피탈은 성장하기 위해 인수합병(M&A)을 비롯해 신규 시장 진출 등 중장기 가치 창출을 모색할 것”이라며 “지속가능경영과 디지털화, 애큐온저축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 위기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