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 업계가 삼성전자 '갤럭시Z5' 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특별 라이브 방송을 편성해 거래액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11번가는 8월 1일 자정(00시)에 맞춰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5와 플립5 자급제 모델 사전판매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 신제품 실물 리뷰와 핵심 기능·활용팁 소개, 방송 한정 혜택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방송 시청 중 제품을 사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신한·현대·삼성 등 8개 카드사 할인 쿠폰 △SK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 △더블 스토리지(256GB 모델 구매 시 512GB 모델로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한 제품은 사전 판매 종료 다음날인 8일부터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11번가는 오픈마켓 최초로 '갤럭시 트레이드 인'을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갤럭시 트레이드 인은 보상 프로그램 적용 제품을 구매한 후 중고 제품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가에 추가 보상금을 얹어 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이용 시 갤럭시 신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8월 7일까지는 SK텔레콤 가입 상품의 사전 판매도 함께 실시한다.
SSG닷컴도 1일 자정 갤럭시Z 플립5·폴드5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더블 스토리지, 삼성케어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정품 케이스 증정 등 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최대 10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 알림 신청 후 구매한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만5000원권 혜택을 선착순 제공한다.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케이스와 액정필름을 한정 수량 증정한다.
오는 2일 저녁 8시에는 갤럭시탭 S9 사전 판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8% 즉시 할인과 제휴카드 7%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방송 중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고속충전기와 MS오피스 1년 이용권을 증정한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