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여름 휴가철 인기휴양지 네트워크 품질 점검 실시

서비스 폭증 대비 무선 기지국 집중 점검, 주요 휴양지 LTE/5G 기지국 보강 투자

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안창용)가 여름 휴가철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7월말부터 8월초까지 2주동안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해수욕장 및 인기 휴양지의 통신망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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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네트워크본부 직원들이 해수욕장 내 무선품질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KT는 인기 휴양지의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183명의 직원이 지역 내 34개 해수욕장과 49개 휴양지에 있는 650여개의 무선장비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또 포항, 울진 등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에는 데이터 사용량 급증에 대비해 LTE와 5G 용량을 늘리고, 신규 장비로 교체했다. 신규 펜션과 휴양림 등은 무선 커버리지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진행했다.

최근 극한호우와 관련해 예천, 봉화 등 통신 피해가 있었던 지역에 대해서는 장비와 회선 소통 상황을 특별점검하고 있다. 또 총 53명의 네트워크본부 직원들을 24시간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위한 집중모니터링에 투입했다.

안창용 본부장(전무)은 “휴가철 우리 지역을 찾는 국민들이 불편 없이 즐거운 휴가를 보내도록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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