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스쿨로 지역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나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재일·이하 대구혁신센터)가 대구를 이끌 차세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실전창업교육, 사업화, 투자까지 연계지원하는 로컬스쿨을 운영한다.

대구혁신센터는 지역의 자원·문화·관광·음식 등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해내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로컬스쿨을 운영하고 최근 12개사의 로컬스쿨 교육과정 수료기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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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스쿨 수료식

대구혁신센터는 올해 대구지역 로컬자원들을 지역 서비스 산업 영역으로 확장, 도시의 역량강화를 이룰 수 있는 로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로컬스쿨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했다. 로컬스쿨 실전창업교육과 4주간의 고객검증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뒤 지난 27일 로컬스쿨 수료식을 진행했다.

대구혁신센터는 이번 로컬스쿨 교육과정을 수료한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팀을 선발해 사업화자금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일 센터장은 “지역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해 지역 활력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우수 인재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들이 대구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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