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와 합작 설립한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이 올해 연간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과거 수년 간 건전한 수주활동 결과로 향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 및 제품 프로덕트 개선이 전망되고,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출 성장 및 개선 외에도 SCM 및 생산 효율성 제고 등 오퍼레이션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원가 구조 개선을 전개해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영업이익의 경우 올해 연간 기준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