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거래 등 대형 사업 수주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시큐레이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 클라우드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거래소 등 상반기에 진행된 클라우드, AI 등 신기술 적용 대형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금번 수주 사업들은 국내 보안 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체계화된 자체 수행 조직을 보유한 시큐레이어가 주사업자로서 자사 솔루션인 eyeCloudXOAR, eyeCloudAI 제품을 적용해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 클라우드센터 사업은 별도 공인된 클라우드 관련 기능과 성능 테스트를 통해 엄격하게 제품을 선정했다.
시큐레이어의 eyeCloudXOAR 제품은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을 인정 받았으며 특히, 성능 테스트에서는 국내 최초로 399만 EPS(Event Per Second)의 벽을 깨뜨려 우수성을 확인했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위협 공동대응 플랫폼 구축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민간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사이버위협에 대한 정보 공유와 통합 분석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공공·민간 공동 대응 플랫폼이다.
새로운 개념의 공동 대응 플랫폼은 시큐레이어의 빅데이터 통합 처리 및 공유 기술과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기반으로 구성해 사이버위협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와 선제 대응이 가능하다.
한국거래소 역시 각종 증권, 선물 등의 안전한 거래를 위해 시큐레이어의 eyeCloudXOAR를 선정했다. eyeCloudXOAR는 자체 빅데이터 플랫폼인 eyeCloud Platform을 기반으로 SIEM과 SOAR를 통합한 새로운 eXtended SOAR 개념의 제품이다. 다양한 장비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데이터를 데이터 소스와 분석 방식에 제한없이 가장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분석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시큐레이어 관계자는 “eyeCloudXOAR는 우수한 기능과 성능이 검증된 소프트웨어일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가 사용하게되는 AI모델, SIEM Ruleset, SOAR Playbook 등 질 높은 지식 콘텐츠를 개발, 확보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IT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