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7일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에 메모리 생산량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준 삼성전자 부사장은 “수요부진으로 인해 상반기 재고수준이 높지만, 생산량 재고조정으로 재고가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낸드 중심으로 생산량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 부사장은 “시장중심 DDR 5, UFX 4.0 등 고부가가치 판매 비중 확대로 질을 개선하고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