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경수진이 짧고 굵은 인삿말과 함께 형사 이성아로서의 연기몰입을 마무리, 새로운 활약을 예고했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경수진의 디즈니+ '형사록' 시즌2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형사록' 시즌2 속 경수진은 지난시즌에 이어지는 강력계 형사 이성아 역을 분해, 꾸밈없고 털털한 형사 그대로의 모습을 표현했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액션은 물론, 강렬한 눈빛을 중심으로 한 다정함과 날카로움의 감정선들을 적극 풀어내며 '형사록' 팬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는 청순러블리 배우 경수진과는 또 다른 객체로서 '형사 이성아'를 꺼낸 듯한 인상과 함께, 그의 다채로운 연기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새롭게 하는 바로 이어지고 있다.
경수진은 “재미와 스릴이 넘치는 '형사록'이었다”며 “여러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셨다면 그 자체로 너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형사록'을 사랑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