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여수시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한달간 창업교육과 평가를 통해 최종 13팀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수시 청년도전 창업지원사업'은 전남창경센터가 여수시로부터 위탁받아 여수시 거주(예정)중인 청년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사업화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올해 '여수시 청년도전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팀들은 여수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식음 분야뿐만 아니라 농장체험, 꽃 구독 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13개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더불어 초기창업기업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지원 및 전남창경센터 보유 멘토링 플랫폼인 '전남으뜸창업'의 6개분야 162명의 전문멘토단과 연계해 상시 1:1 멘토링을 지원한다.
강정범 센터장은 “2018년 사업 시작 이래 매년 10건 이상의 여수지역 내 신규 청년 창업을 창출하고 있다.”며 ““예비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지역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