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진흥원, 2023년도 경북PRIDE기업 모집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오는 8월 9일까지 경북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경북PRIDE기업' 신규기업을 모집한다.

경북PRIDE기업은 경북의 신기술과 자긍심을 내세울 수 있는 도내 최우수 중소기업을 선정,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글로벌강소기업, 월드클래스+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경북PRIDE기업에 선정되면 수출 바우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디지털 전환 및 신사업 추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본사와 공장이 경북도내에 위치하고, 전년도 매출액 50억원 이상 중소제조기업 또는 전년도 매출액 30억원 이상의 지식기반 기업이다.

신청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역량, 지속성장전략, 재무건전성, 기술력, 글로벌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개사 정도 선정할 계획이다.

경북PRIDE기업 선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내달 9일까지 경상북도나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경북PRIDE기업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다리가 될 것”이라며 “발전 가능성을 갖춘 지역 우수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PRIDE기업사업이 시작된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선정된 경북PRIDE기업은 89개사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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