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023 독도 메타버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여름은 독도크래프트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우리 땅 독도를 바르게 인식하게 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독도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참가 신청 후 오는 9월 22일까지 응모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10월 중 시상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18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대상과 금상은 영남대학교 총장상과 함께 각각 200만원,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재목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장(철학과 교수)은 “이번 독도 메타버스 경진대회는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논리적으로 정립하고,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의 실상을 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