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오는 27일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7차 KOSI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벤처·스타트업의 경쟁력과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핵심 규제를 점검하고, 글로벌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장지호 닥터나우 이사와 엄보운 로앤컴퍼니 이사가 '신-구 산업 간 갈등사례 및 대응현황', 장재용 넥스트유니콘 대표가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개선과 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오동윤 원장은 “벤처·스타트업이 더 큰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며 미래 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가 필수”라면서 “이번 7차 심포지엄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우리 스타트업이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