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라, 중기부 TIPS 선정…연구개발비용 등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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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라 로고

고객관리용 대체불가토큰(NFT) 솔루션 개발사 루트라(대표 선종엽)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루트라는 포스텍 출신 창업팀으로, 지난 1월 'CES 2023'에서 NFT 분야 세계 최초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 유일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다.

경기창경센터 창업존 입주기업인 루트라는 이번 TIP에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에 제공되는 연구개발비용과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 루트라는 창업성장 연구개발(R&D) '디딤돌'과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인 '2022년 글로벌 스타벤처'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경기혁신센터 전주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 받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루트라는 지난 5월 성황리에 마친 국내 최대 꽃박람회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NFT 포토부스'를 선보였다. 'NFT 포토부스'는 온·오프라인 융합콘텐츠를 통해 행사 주관사가 지속적으로 고객 관리와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1일에는 국기원이 주관하는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업그레이드 버전인 루트라의 NFT 포토카드와 뱃지(Badge) 기반 고객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선종엽 대표는 “루트라는 NFT를 투자수단이 아닌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매개체 기능을 하도록 만들었다”며 “어떤 기업이든 루트라의 고객관리용 NFT 솔루션을 이용하면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고, 고객관리 비용 절감과 동시에 마케팅 효과 극대화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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