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25일 탄소 감축과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사회공헌 영역까지 확장한 '지구톡톡'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7/25/news-p.v1.20230725.4cb4f89178884d869f7843005c18ee4c_P1.png)
이번 캠페인은 '지구를 살리는 쉽고 즐거운 일상 속 습관'을 주제로 기획됐다. 일상 속 작은 행동 변화로 시민들이 환경보호와 탄소저감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행동을 제안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새로운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GS칼텍스는 쉽고 간편하게 친환경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동도구를 제공하고, 시민들은 도구 사용을 인증하면 된다.
첫 행동도구는 '개방형 실리콘 빨대'다. 기존 제품은 구조상 안쪽까지 깨끗이 세척하기 어려워 불편했다.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해 빨대 내부에 홈을 내고 세척 때 면형태로 개방되도록 만들었다.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것은 물론 1회 사용 시 약 3g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GS칼텍스는 휴대성을 강화하기 위해 가방, 파우치 등에 키링 형태로 매달 수 있는 전용 케이스를 별도 제작했다. 개방형 실리콘 빨대와 함께 제공한다.
지구톡톡 캠페인 신청은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선착순 1만명 시민에게 개방형 실리콘 빨대 패키지를 배포한다. 지구톡톡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동도구 사용 후 자신의 친환경 행동을 인증하는 시민에게는 소정의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