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디지털화 추세에 맞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육성 연구개발(R&D) 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대상 기술 수요 조사와 수요 검증까지 마친 기술제안요청서를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육성 R&D 사업은 기술의 기획과 개발은 물론,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실증지원까지 연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 기업은 연구개발계획서에 R&D 방법과 세부 일정, 예산 사업화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다음 달 7일부터 24일까지 접수을 받으며,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내외 과제를 선정한다.
이재홍 기정원장은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육성 R&D사업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나아가 소상공인 경제적 성과 창출에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