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동차 운반차량(카캐리어) 안전 운행과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차량 과적과 적재물 이탈 등 사고 발생에 따른 안전 난간대 설치를 지원하고 개인 보호장구 배포,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운전자가 카캐리어에 차량 상하차 작업을 할때 추락 사고를 막고자 화물칸 측면에 난간대를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이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또 카캐리어 운전자 전용 안전모를 개발해 한국안전보건공단 인증 후 운전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안전한 자동차 운반트럭 운행과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물류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