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노사, 2023년 임금·단체협약 합의

코웨이는 지난 21일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공장에서 생산 코웨이노동조합과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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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화 코웨이 생산본부장(왼쪽)과 임재환 생산 코웨이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 21일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합의하고 조인식을 열었다.

코웨이는 지난해 12월 생산직으로 구성된 코웨이노동조합과 단체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7개월 만에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 사항은 기본급 인상, 조합 활동 보장 등이다.

이번 조인식에는 김동화 코웨이 생산본부장과 임재환 생산 코웨이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코웨이는 “이번 임단협을 계기로 노사가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목표인 고객 가치 극대화에 힘쓰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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