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 기계 장비 전문업체 )마스터의 천안공장 현장을 방문했다.
안 본부장은 이날 마스터가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천(미호천 지류) 인근에 있는 만큼 수해 피해 여부를 살폈다. 향후 장마 기간에 수해 손해를 입지 않도록 진입로와 저지대 배수로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수해 예방을 독려하였다.
마스터는 지난 2018년 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기계 장비 수출기업이다. 안 본부장은 해외 시장 진출과 네트워크 구축 등의 수출 애로사항과 함께 해외 지사화,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등 정부 수출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이차전지 산업은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친환경 전환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수요 등이 늘면서 관련 장비 수출 기회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정부도 연구개발(R&D) 투자와 수출지원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