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가 본격적인 중국 여행 정상화에 대비하기 위해 중국 백두산을 직접 방문했다.
송 대표이사를 포함해 방기영 중국 북경 법인장 등 중국 실무진으로 구성된 답사단은 고객이 이용하는 '백두산' 패키지 상품을 점검했다. 특히 코로나 엔데믹 이후 '하나팩 2.0'을 적용해 호텔, 일정, 현지 식사 등 전면적인 여행상품의 변화가 있었던 만큼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북파코스를 따라 백두산 천지까지 트레킹하는 일정으로 장백폭포, 온천지대, 소천지, 녹연담 등 대표 자연 관광지는 물론 현지 식사와 호텔 숙박까지 고객이 여행하는 일정 그대로를 체험했다.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이전과 달라진 고객 수요와 여행 트렌드에 맞춰 '하나팩 2.0'과 같은 차별화된 상품과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은 회복세가 뚜렷해 3분기 실적 견인에 주효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빠르게 중국 패키지여행 정상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