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 친환경·탄소중립 축산 브랜드 '띵커 미틀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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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리핀테크 스타트업 씨드는 친환경·탄소중립 축산 브랜드 '띵커 미틀리'를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띵커 미틀리는 유기농 및 무항생제, 탄소중립 제품만을 선보이는 ESG 축산 브랜드다. 씨드는 ESG 축산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새로운 ESG 유통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국내외 유기농 및 무항생제,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소비자의 식탁까지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띵커 미틀리의 주요 제품은 우루과이산 목초육(100% Grass-Fed)과 와규, 호주산 탄소중립 양고기 등이다. 이 제품들은 우루과이와 호주의 선진 축산 시스템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해당 국가에서 △동물복지 △무항생제 △무성장 호르몬 △동물성 단백질 투여 금지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발생량을 상쇄하는 방식의 탄소중립을 실현해 각 나라에서 탄소중립인증을 취득했다.

씨드는 유기농 돼지고기와 유기농 닭고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축산물로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농가와 논의 중이다.

한편 씨드는 생산에서 유통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씨드팜(SEED FARM)을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씨드팜은 씨드의 스마트팜 시공 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복합환경제어가 가능한 유리온실을 기반으로 구성될 복합문화공간이다. 씨드팜에서 생산, 수확된 친환경 과일과 채소는 ESG 농산 브랜드 '띵커 프레시'를 통해 유통할 계획이다.

김찬호 씨드 대표는 “프리미엄 ESG 축산 브랜드 '띵커 미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맛있고 더욱 건강한 고기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기농, 탄소중립에 특화된 농축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잇는 혁신적인 밸류체인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지속가능한 식품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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