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대구본부, 21일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설명회 개최

사업설명을 통한 저탄소산단 미래방향 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종운)는 21일 KT와 함께 AW호텔 오스카B홀에서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 및 운영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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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 및 운영사업 설명회'에서 김종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 및 운영사업'은 올해 상반기 대구성서스마트그린산단이 선정됐다. 오는 2025년 까지 국비 200억원, 지방비 20억원, 민간투자 92억원을 포함한 총 312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대구성서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구축 및 운영사업은 민간과 입주기업이 이끌어가는 능동적인 탄소중립 ECO 성서산업단지로의 도약이 목표다. 에너지 전환 인프라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온실가스 저감활동, 특화산업 융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설명회는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안내해 수혜 예비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입주기업간 네트워킹을 위한 취지다. 현재 이 사업에는 전담기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주관기관 KT를 포함해 총 8개 수행기관이 참여중이다.

김종운 본부장은 “올해는 대구성서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 선정된 지 4년차로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구축사업에 이어 에너지자급자족인프라구축사업은 두번째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면서 “앞으로 역동적인 대구성서스마트그린산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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