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최근 서울시가 선언한 '부실공사와 전쟁'과 관련해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앞으로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의 공동주택 및 일반 민간건축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검측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기록을 보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축물의 시공품질 및 구조안전 강화를 도모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0년부터 본사 내 프로젝트 안전관제실을 구축하고 각 건설현장 CCTV·보디캠과 연동한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모든 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도입 방침에 따라 품질·안전관리 시너지가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전 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도입을 계기로 품질·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국민의 불안과 불신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