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IA, 첨단로봇 실증지원 디지털 플랫폼 오픈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원장 손웅희)이 20일 '첨단로봇 실증지원 디지털 플랫폼'을 오픈했다. KIRIA의 다양한 기술지원 서비스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해 로봇 기업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첨단로봇 실증지원 디지털 플랫폼은 온라인으로 시험·인증 서비스 과정인 신청·접수, 결과확인 뿐만 아니라 진행 상황 및 이력·데이터 관리, 가상공간에서의 장비 활용 서비스 등을 종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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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로봇 실증지원 디지털 플랫폼 누리집 화면

기존 서비스는 유선 상담, 이메일·팩스 신청·접수, 우편 발송 등 접수 및 운영방식이 달라 지원서비스 효율이 다소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KIRIA는 이번 플랫폼 개소로 로봇 전문 KOLAS 시험기관, KS 인증기관, KC 인증기관 서비스 등에 로봇 기업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했다.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이 추진되면 이번 플랫폼과 연계해 서비스 지원 범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첨단로봇 실증지원 디지털 플랫폼으로 시험평가, 국내외 인증의 편의성을 높여 국내 로봇산업이 더욱 쉽게 글로벌 수준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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