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자회사 레벨 인피니트는가 내달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기간 첫 단독 행사 '인투 더 인피니트: 레벨 인피니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현지시간 기준 23일 오후 7시부터 레벨 인피니트와 텐센트 글로벌 파트너 스튜디오 새로운 소식을 독점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레벨 인피니트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행사장 내 6번 홀에 부스를 마련해 전 세계 파트너 스튜디오와 함께 방문객을 맞이한다. 게임스컴 부스에서는 △아레나 브레이크아웃△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제이드(Assassin's Creed®: Codename Jade) △GTFO △스탬피드: 레이싱 로얄 △싱크드 △웨이파인더 등 6종 타이틀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차세대 몰입형 FPS '아레나 브레이크아웃'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는 극사실주의 전쟁 시뮬레이션으로 최근 iOS 및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됐다. '어쌔신 크리드'를 모바일 기기에서 구현한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제이드'는 기원전 3세기 중국 최초의 통일 제국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정식 출시에 앞서 8월 3일부터 11일까지 CBT가 진행된다.
아울러 강렬한 협동 호러 슈팅 게임 'GTFO'의 새로운 독점 콘텐츠를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스모 리밍턴이 개발하고 시크릿 모드가 퍼블리싱하는 '스탬피드: 레이싱 로얄'도 공개된다. '스탬피드: 레이싱 로얄'은 60명의 플레이어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는 카트 레이싱 게임이다.
넥스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싱크드'는 나노 기술이 문명의 중추가 된 가까운 미래가 배경인 협동 슈팅 게임이다. 올여름 PC,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출시된다.
에어십 신디케이트가 개발하고 디지털 익스트림즈가 퍼블리싱하는 웨이파인더는 새로운 캐릭터 기반 온라인 액션 RPG로 올여름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등에서 얼리 액세스로 선보일 계획이다.
데이비드 타일러 벨 인피니트 서유럽 퍼블리싱 총괄대표는 “인투 더 인피니트는 전 세계 시청자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